정갑윤 국회부의장이 추석을 앞두고 지난 25일 울산 중구 농협 태화동지점에서 '청년희망펀드'에 가입했다.

이날 정 부의장은 일시금 500만원과 함께 매달 '울산에 가자' 작사 저작권료를 기부하기로 했으며, "'청년희망펀드'가 많은 젊은이들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질 수 있게 하는 동시에 우리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과 일자리 창출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 "젊은이들의 열정과 도전이 헛되지 않고 실패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사회적 기반이 마련될 수 있는 입법 및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강조하면서, "각계각층에 '청년희망펀드'에 대한 자발적인 참여분위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울산에 가자'는 지난 2013년 정갑윤 부의장이 울산의 서정과 그리움을 담은 노래로 작사에 대한 저작권료를 받고 있다.

(데일리팝=오정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