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Tip] 10월 명절증후군 날릴 페스티벌이 몰려 온다
[라이프 Tip] 10월 명절증후군 날릴 페스티벌이 몰려 온다
  • 온라인팀
  • 승인 2015.09.30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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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에 겪은 정서적·육체적 스트레스로 많은 사람들이 명절증후군에 시달린다고 한다. 흔히 짜증, 불안, 답답함, 무기력감 등 정서적 문제들을 호소하는데 이처럼 명절증후군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위해 추석 연휴가 끝나고 돌아오는 첫 번째 주말, 서울 곳곳에서 맛볼 거리, 즐길 거리가 풍성한 이벤트들이 열린다. 달콤하고 화려한 페스티벌에서 명절 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을의 낭만을 만끽 해보자.

 

명동에서 즐기는 '눈스퀘어 눈누난나 디저트 플리마켓'

명동의 중심에 위치한 글로벌 복합쇼핑몰 눈스퀘어에서 오는 10월 3일 '눈누난나 디저트 플리마켓'을 개최한다. 눈스퀘어 7층에 위치한 옥상정원에서 열리는 '눈누난나 디저트 플리마켓'은 이날 오전 11시에서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디저트 플리마켓에는 핸드메이드 디저트 분야의 인기 셀러들이 대거 참여해 다른 곳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독특한 수제 디저트들을 판매함으로써 명동 상권에 색다른 재미와 활력을 부여할 예정이다.

또 구입한 커피와 디저트를 그 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깔끔한 테라스도 조성되어 눈스퀘어를 찾은 고객들에게 명동의 가을 정취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중국의 국경절(10월 1~7일) 기간에 열리는 이벤트인 만큼 명동을 방문한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의도에서 즐기는 '한화와 함께하는 2015 서울세계불꽃축제'

달콤한 디저트로 몸의 피로를 풀었다면, 매년 가을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축제에서 답답한 가슴속 스트레스를 날려보자.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한화와 함께하는 2015 서울세계불꽃축제'에서는 시원하게 하늘을 수놓는 10만여 발의 불꽃들을 만날 수 있다.

저녁 7시 20분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다. 약 1시간 20분간 진행되는 이번 불꽃축제에는 미국, 필리핀, 한국 총 3개국 대표팀이 참여하여 총 10만여 발의 불꽃으로 밤 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다양한 시민 참여형 이벤트 프로그램들과 신나는 음악, 화려한 조명 레이저쇼 등 보고 즐길거리들이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는 서울세계불꽃축제. 특히 올해에는 마포대교와 원효대교 사이에도 불꽃바지선을 설치하여 여의도 전체를 아우르는 장대한 불꽃쇼를 선보인다.

 

한강서 처음 열리는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서울의 상징인 한강에서 10월 1일(목)~2일(금), 8일(목)~10일(토), 16일(금)~17일(토)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을 개최된다.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은 전국에서 모인 푸드트럭들이 선보이는 다양한 먹거리부터 생활소품·아트상품·핸드크래프트상품 등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아이디어상품과 핸드메이드상품, 빈티지 제품 등을 판매하는 신개념 서울형 야시장이다.

이번 야시장은 '돌아다니며', '즐기고', '함께 참여하고', '나누자'는 의미의 동(動), 호(好), 여(與), 락(樂) 4가지로 구성된다.

동시장은 파스타, 샌드위치, 츄러스, 닭꼬치, 김치볶음밥, 커피 등 다양한 먹을거리를 맛볼 수 있는 음식장터다.

호시장은 80여 개 부스에서 패션, 생활 공예품, 친환경농산물을 파는 곳이다. 부스는 담양 대나무로 조립돼 야시장의 원조인 동남아의 아열대 분위기를 연출한다.

여시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상인이 될 수 있는 참여형 벼룩시장으로 시는 참가할 시민을 모집하고 있다.

락시장에선 댄스, 악기 연주, 서커스, 인디밴드의 버스킹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데일리팝=온라인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