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2015 세계면세품박람회' 참가로 글로벌 시장 선도
아모레퍼시픽, '2015 세계면세품박람회' 참가로 글로벌 시장 선도
  • 박동혁 기자
  • 승인 2015.10.26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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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이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프랑스 칸(Cannes)에서 열린 '2015 세계면세품박람회(TFWA World Exhibition & Conference)'에 참가했다.

이번 참가는 지난 2012년부터 4년 연속으로 세계 최대 규모 면세 박람회에 참가한 것으로, 아모레퍼시픽은 박람회를 통해 설화수, 라네즈 브랜드의 여러 제품을 비롯해 전 세계 메이크업 시장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쿠션 제품을 글로벌 면세 시장에 선보였다.
 
아모레퍼시픽의 설화수의 '탄력 크림', 라네즈의 '투톤 립 바'와 '립 슬리핑 마스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면세 경로에서 새롭게 선보인 제품이다. 특히, 행사장에는 세계인의 화장 문화를 바꾼 혁신 상품으로 평가받는 아모레퍼시픽의 '쿠션' 제품을 소개하는 쿠션존도 운영됐다. 해당 부스에는 아모레퍼시픽그룹 여러 브랜드의 쿠션 제품이 전시되었으며, 아모레퍼시픽 쿠션 제품의 역사와 장점, 혁신 기술 등을 소개했다.
 
아모레퍼시픽 나정균 면세사업부장은 "올해 세계면세품박람회의 경우 주요 글로벌 업체들과의 미팅이 예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하는 등, 글로벌 면세 시장에서 더욱 높아진 아모레퍼시픽의 위상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아모레퍼시픽은 앞으로도 '제6의 대륙'으로 불리는 면세 사업 역량을 지속해서 강화하여, 글로벌 뷰티 시장의 혁신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면세품박람회는 세계면세협회(Tax Free World Association)에서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면세 박람회로, 프랑스 칸과 싱가포르에서 매년 두 차례 열린다.

지난해 칸에서 열린 행사에는 38개국의 향수ž화장품, 패션ž악세서리, 쥬얼리ž시계, 와인, 여행 소매 업체, 제조 업체 등이 참가해 총 475개의 전시 부스를 운영했으며, 박람회를 통해 3000개가 넘는 제품을 선보인 바 있다.

(데일리팝=박동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