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뷰티]서울패션위크 백스테이지로 엿본 2016 S/S 메이크업 트렌드?
[POP뷰티]서울패션위크 백스테이지로 엿본 2016 S/S 메이크업 트렌드?
  • 오정희 기자
  • 승인 2015.11.05 1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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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하고 건강한 피부표현에 립 또는 아이 한가지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키워드

2016 S/S 헤라 서울패션위크에서는 모델들이 선보인 패션만큼이나 이들의 메이크업이 많은 여성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아름다운 모델들을 만드는 마법의 장소인 '백스테이지'의 메이크업이 주목 받았다.

2016 S/S 시즌 메이크업은 빛을 표현한 내추럴 헬시 베이스 메이크업이 돋보였으며, 액시드 오렌지, 핫 핑크, 짙은 레드빛 같은 경쾌한 립 컬러, 강렬한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원포인트를 준 메이크업이 눈길을 끌었다.

2016 S/S 헤라 서울패션위크 로우클래식 컬렉션의 경우에는 촉촉한 '광채 피부'와 '뮤즈 핑크'를 선보이며 수줍음 많은 소녀의 룩을 표현했으며, 자렛 컬렉션에서는 '깨끗하고 매트한 피부 표현'에 '와인' 컬러로 립 메이크업에 포인트를 줬다.

곽현주 컬렉션 역시 깨끗하고 촉촉한 피부를 연출했으며, 눈두덩에 다채로운 컬러를 아티스틱하게 터치하여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바닷가 도시의 자유로움과 화려함을 자인송 컬렉션 에서는 브론즈 메이크업과 강렬한 스모키 메이크업과 함께 글래머러스 하면서도 촉촉한 피부 표현의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패션위크에 참여한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이번 2016 S/S 헤라 서울패션위크 메이크업은 깨끗하고 건강한 피부표현이 두드러졌으며, 여기에 립이나 아이 한가지를 포인트 주는 룩이 주를 이뤘다"며 "이는 한가지 트렌드를 따라가는 것이 아닌, TPO에 맞게 변신할 줄 아는 다재다능한 한국 여성의 뷰티 습관을 확실히 알 수 있는 메이크업 이였다"고 덧붙였다.

한류에 대한 전세계인들의 관심이 높아진 상태에서 개막한 이번 '헤라 서울패션위크'는 K-BEAUTY를 대표하는 헤라와 K-FASHION을 이끄는 서울패션위크와의 만남으로 앞으로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데일리팝=오정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