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처남, '서초갑' 출마 준비…이혜훈·조윤선과 '삼파전' 가나
김무성 처남, '서초갑' 출마 준비…이혜훈·조윤선과 '삼파전' 가나
  • 김태균 기자
  • 승인 2015.11.0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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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뉴시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처남 현대경제연구원 최양오 고문이 오는 2016년 4월 총선에 출마할 예정이다.
 
지난 29일 최 고문은 오는 2016년 총선에서 서울 서초구갑에 출마하기로 하고, 선거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 이혜훈 전 최고위원과 조윤선 전 대통령 정무수석도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최 고문이 김 대표와의 관계를 이용한 전략을 펼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지만 최 고문은 김 대표와 상의 없이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김 대표는 지난 29일 저녁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최양호 고문이 출마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말렸지만 말을 듣지 않았다"고 밝히면서 "출마와 관련해 일절 상의는 없었다"고 밝힌 바 있다.
 
(데일리팝=김태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