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점 선정 PT 끝..'기다리는 것 뿐' 초조한 기업들
면세점 선정 PT 끝..'기다리는 것 뿐' 초조한 기업들
  • 최승준 기자
  • 승인 2015.11.14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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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발표되는 서울·부산 시내면세점 4곳을 발표를 앞두고 결과를 기다리는 기업들은 초조함이 더해가고 있다.

이날 오전 8시부터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관세국경관리연수원에서 진행된 면세점 사업계획서 프레젠테이션(PT)는 오후 3시까지 이어지는 마라톤 발표로 이어졌다.

도전장을 던진 롯데ㆍSKㆍ두산ㆍ신세계는 각 25분의 시간의 PT시간 동안 사업계획 요지를 위해 할당된 5분에 전력을 다했다.

나머지는 심사위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으로 알려졌다.

PT순서는▲서울 SK워커힐 특허: 신세계디에프-SK네트웍스-두산, ▲부산 신세계면세점 특허: 신세계조선호텔-형지, ▲서울 롯데 소공점 특허: 호텔롯데-신세계디에프-두산, ▲서울 롯데 월드타워점 특허:신세계디에프-SK네트웍스-호텔롯데-두산 순이었다.

업체별로는 ▲이홍균 롯데 대표ㆍ박창영 기획부분장(상무)ㆍ김태원 신규사업팀장 ▲동현수 두산 대표ㆍ실무임원급 2명 ▲성영목 신세계디에프사장ㆍ정준호 부사장ㆍ이명신 담당 ▲ 문종훈 SK 대표ㆍ권미경 면세사업본부장(전무)ㆍ신좌섭 면세지원담당 상무 등이 참석해 의지를 표명했다.

면제점 사업자 결과 발표는 이날 오후 7~8시경에 될 예정이다.

(데일리팝=최승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