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파리테러'에 따른 국내 대테러방지 종합대책 등 논의
당정, '파리테러'에 따른 국내 대테러방지 종합대책 등 논의
  • 박종례 기자
  • 승인 2015.11.18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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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 테러' 희생자 애도 ⓒ뉴시스
새누리당과 정부는 18일 당정협의회를 통해 프랑스 파리에서 발생한 동시다발 테러 사건에 따른 국내 테러 가능성 및 정부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테러방지법안 처리 등을 논의한다.
 
이날 오전 국회에서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와 김정훈 정책위의장을 비롯해 새누리당 국회 정보위, 외통위, 국방위, 안행위, 법사위, 환노위 간사들과 국무조정실장, 외교부, 법무부, 국방부, 행자부, 복지부, 국민안전처, 경찰청, 원자력 안전위원회 등 관련 정부부처 장차관이 간담회에 참여한다.
 
정부여당은 국정원을 컨트롤타워로 하는 내용의 대테러방지 법안 등의 통과와 관련된 구체적 추진방안 등이 집중 논의될 전망이다.
 
아울러 국회 정보위원회도 이날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통해 이슬람국가(IS)의 실태를 비롯한 대테러방지 대책 등에 대해 이병호 국가정보원장의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데일리팝=박종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