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악플러 고소, "컴백 전부터 꾸준히 모니터링해…선처 없다"
아이유 악플러 고소, "컴백 전부터 꾸준히 모니터링해…선처 없다"
  • 박종례 기자
  • 승인 2015.11.1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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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아이유(22·이지은) ⓒ뉴시스
컴백과 함께 '무단 샘플링' 등으로 논란에 휩싸인 가수 아이유(22·이지은)가 악성 루머를 유포한 악플러들을 경찰에 고소했다. 
 
19일 한 매체는 가요계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합성사진 및 허위사실 유포, 지속적인 인신공격 등을 해온 악플러들을 17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했다"고 보도했다.
 
아이유의 소속사는 "컴백 이전부터 합성사진, 허위 사실 유포, 루머 생성, 인신공격적 댓글 자료를 수집했다"면서 "꾸준히 악플러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했다"라고 전했다.
 
앞서 아이유는 지난 2013년 악플러들을 고소한 적이 있지만 사회봉사 200시간으로 합의하고 고소를 취하한 바 있다.
 
아이유 소속사 측은 "악성 루머가 점점 도가 지나치고 심해져 형사처분까지 생각하고 있다"며 악플러들을 강력히 대응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아이유는 지난달 말 미니앨범 4집 '챗-셔'를 발표한 것을 기념해 오는 21일과 22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 홀에서 단독 공연을 개최한 뒤 부산, 대구, 광주 등에서 전국 콘서트 투어를 이어간다. 
 
(데일리팝=박종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