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29일 출국…프랑스 파리 기후총회 참석
朴대통령, 29일 출국…프랑스 파리 기후총회 참석
  • 박종례 기자
  • 승인 2015.11.2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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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1회 국무회의 모두발언하는 박 대통령 ⓒ뉴시스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30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막하는 제21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29일 출국한다.
 
박 대통령은 오는 12월 5일까지 진행되는 5박7일간의 순방에서 COP21 외에도 유네스코 방문과 동유럽 4개국으로 구성된 비세그라드그룹과의 정상회의 등의 일정을 갖는다.
 
청와대 김규현 외교안보수석은 25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의 프랑스 파리와 체코 프라하 순방 일정을 발표했다.
 
박 대통령은 오는 30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COP21 정상회의에 행사를 마친 뒤에는 체코의 프라하로 이동해 비세그라드 그룹 (V4. 헝가리·체코·폴란드·슬로바키아 등 중유럽 4개국 지역협력체) 소속 국가 정상들과 협력 관계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한편 파리에서 열리는 기후변화협약 총회에는 총 195개국 대표들이 모여 교토의정서를 대체할 새로운 기후변화 대응체계 도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데일리팝=박종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