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3일 워싱턴서 6자수석 회동…북핵 등 한반도 정세 논의
한미일, 3일 워싱턴서 6자수석 회동…북핵 등 한반도 정세 논의
  • 최승준 기자
  • 승인 2015.12.0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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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일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 회동을 위해, 황준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오는 2일 미국으로 향한다. ⓒ 뉴시스

한·미·일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 회동을 위해, 황준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오는 2일 미국으로 향한다.

미국 국무부는 오는 3일(현지시간) 황준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성김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 이시카네 기미히로(石兼公博) 일본 아시아대양주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3국 6자회담 수석대표 회담을 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만남은 지난 5월 27일 서울 회동 이후 7개월 만에 이뤄지는 것으로, 북한의 핵과 군사적 위협 등 한반도 정세에 대한 평가와 함께 6자회담 재개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될 예정이다.

황 본부장은 앞서 지난달 24일 베이징을 방문해 중국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우다웨이 한반도사무 특별대표와 만나 북한 정세를 협의했다.

(데일리팝=최승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