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프랑스 파리와 체코 프라하 방문을 마치고 5일 귀국했다.
지난달 29일 출국한 박 대통령은 5박 7일간 파리 기후변화 정상회의와 중유럽 정상외교 일정을 마치면서 올해 해외 순방 정상외교 일정을 마무리했다.
박 대통령은 우선 파리에서 열리는 기후변화 정상회의에 참석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우리의 정책들을 설명하고, 국제사회의 노력에 대한 우리의 기여 의지를 강조했다.
또 프라하를 방문해서는 체코와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는 물론, 폴란드와 헝가리 등으로 구성된 비세그라드 그룹과 첫 정상회의도 열어 정치·경제·문화 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박 대통령은 앞으로 노동법안 처리 진행상황 점검 등 남아있는 민생법안 처리에 전념할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팝=이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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