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엑스포' 개막, 유재석 "꿈이 현실이 됐다"
'무도 엑스포' 개막, 유재석 "꿈이 현실이 됐다"
  • 박종례 기자
  • 승인 2015.12.17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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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 무한도전을 느낄 수 있는 '무한도전 엑스포' 개막 ⓒ뉴시스
10년 동안 대한민국 예능을 이끌어온 무한도전의 '무한도전 엑스포가' 17일 오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막했다.
 
개막식에는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황광희 등 '무한도전'멤버들과 김태호PD 그리고 남경필 경기도지사, 임창열 킨텍스 대표이사 등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무한도전 엑스포'는 앞서 멤버 하하와 황광희가 방송 중 기획한 프로젝트로서 10주년을 기념함과 동시에 시청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추진됐다.
 
개막식 테이프 커팅을 마친 뒤 유재석은 "오늘 이렇게 함께 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광희가 하하가 기획한 아이디어가 현실이 될 줄 몰랐다. 꿈이 현실이 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유재석은 "두 달 여 동안을 밤을 새워 준비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보시는 분 입장에선 아쉬운 부분도 있을 거 같다. 제작비 상의 여건을 양해해주시길 바란다. 내년에는 조금 더 많은 분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늘어나길 바란다"고 말해 엑스포가 단순 일회성으로 끝나지만은 않을 것을 시사했다.
 
한편 '무한도전 엑스포'는 무한도전의 시초인 무모한 도전부터 현재까지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마련돼 있어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행사는 오는 19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일산킨텍스 제 1전시장 2A홀에서 진행되며 관람료는 1000원이다.
 
(데일리팝=박종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