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정훈 정책위의장은 새정치민주연합 이목희 신임 정책위의장의 '5+5 회동' 제안에 대해 "오늘 중에 이목희 의장을 만나 쟁점법안 처리에 대한 논의를 하겠다"고 밝혔다.

김 정책위의장은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지난 21일 이목희 정책위의장이 기업활력제고특별법과 서비스산업발전법 등의 처리를 위해 5+5 회의를 제안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정책위의장은 지난 21일 문재인 대표 주재로 열린 입법전략회의 직후 "법사위, 기재위, 정무위, 산자위 간사와 정책위의장이 참여하는 여야 5+5 협의를 통해 합의 노력을 해나가자는 제안을 새누리당에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데일리팝=최승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