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위안부 피해자 명예 회복 치유 방향으로 협상"
靑 "위안부 피해자 명예 회복 치유 방향으로 협상"
  • 최승준 기자
  • 승인 2015.12.2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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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대가 지난 28일 타결된 한일 양국간 일본군 위안부 문제 협상과 관련해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를 회복하고 상처를 치유하는 방향으로 이 사안이 해결돼야 한다는 확고한 원칙에 따라 이뤄졌다"고 밝혔다. ⓒ 뉴시스

청와대가 지난 28일 타결된 한일 양국간 일본군 위안부 문제 협상과 관련해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를 회복하고 상처를 치유하는 방향으로 이 사안이 해결돼야 한다는 확고한 원칙에 따라 이뤄졌다"고 밝혔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29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정 대변인은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상이 지난 28일 협상타결 후 자국 취재진에게 "한국이 위안부 자료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신청에 참여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한데 대해선 "들은 바 없다. 확인하고 말하겠다"고 답했다.

(데일리팝=최승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