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문화창조벤처단지' 개소식 참석…청년일자리 창출의 핵심동력
朴대통령, '문화창조벤처단지' 개소식 참석…청년일자리 창출의 핵심동력
  • 성희연 기자
  • 승인 2015.12.2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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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사하는 박근혜 대통령 ⓒ뉴시스
박근혜 대통령은 29일 '문화창조벤처단지'의 개관을 축하하고 우리 경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 '문화창조융합벨트'의 차질 없는 구축과 운영을 거듭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에서 열린 '문화창조 벤처단지 개소식'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이어 문화창조벤처단지의 전문제작지원시설, 기업 입주공간, 투자·법률 등 사업화를 일괄 지원하는 비즈니스지원센터 등 벤처단지를 둘러봤다. 
 
이후 박 대통령은 벤처단지 입주기업 대표, 비즈니스지원센터 입주기관 대표, 벤처단지 협력기관, 문화창조아카데미 학생 및 교수 등과 대화하며 건의사항을 청취했으며 벤처단지의 열정과 꿈이 현실이 되도록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박 대통령의 이번 문화창조벤처단지 개소식 참석은 문화융성의 핵심사업인 문화창조융합벨트의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해 이를 경제혁신과 청년일자리 창출의 핵심동력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창조벤처단지는 창조경제의 핵심산업인 문화콘텐츠 육성을 위한 '융·복합 문화 클러스터'인 문화창조융합벨트의 일부로, 문화콘텐츠 제작을 위한 시설과 자금 및 기술을 지원하며 이날 행사에는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입주 기업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데일리팝=성희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