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빙, '맛있는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설빙, '맛있는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 오정희 기자
  • 승인 2015.12.30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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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디저트카페 (주)설빙이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개최한 '맛있는 아이디어 공모전'의 시상식이 29일 설빙 건대2호점에서 개최되었다.

설빙 '맛있는 아이디어 공모전'은 대중과의 교감과 소통 그리고 고객의 의견을 보다 가까이 들어보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9월 30일부터 11월까지 약 2달간 공모를 진행했다. 설빙을 아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참가자격을 없앤 이번 공모전에는 1100여건이 넘는 응모작이 참여하며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설빙 건대2호점에서 진행된 '맛있는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된 30개 수상작에 대한 시상이 진행되었다. 대상을 포함한 전체 수상자 77명과 설빙 정선희 대표, 김현범 부사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진과 메뉴개발 및 마케팅 총괄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상장과 함께 대상 각 500만원, 최우수상 각 300만원 등 총 2200만원의 상금과 부상이 수여되었다.

대상은 각 분야별로 선정되었으며 메뉴개발부문은 '검정고무신'(팀원 윤소희)의 '너와 나의 긴 밤 속으로'가 수상했다. 바로 출시되어도 손색없는 제철 신선재료를 활용한 빙수와 디저트메뉴를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마케팅부문은 수상자 티소믈리에(팀원 전하린, 류한무, 임희재)는 코리안드링크류 강화를 통한 차 문화 브랜딩 안을 제안해 설빙이 추구하는 방향성에 부합하는 우수한 제안이라는 평을 받았다.

한편, 설빙은 이번 '맛있는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의 아이디어를 메뉴개발 및 마케팅방안에 적극 활용한 방침이다. 최종 수상작은 ▲대상(메뉴개발부문 검정고무신/마케팅부문 티소믈리에) ▲최우수상(EVEDA/시적허용) ▲우수상(홍시, 영그린, 마케팅바이러스/꿈은 이루어진다, 박소영·이지예·정혜인, 설빙아띠) 등 분야별 15개 팀 총 30개 팀이다.

(데일리팝=오정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