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당', 창당발기인대회…2월초 정식 창당 목표
안철수 '국민의당', 창당발기인대회…2월초 정식 창당 목표
  • 박종례 기자
  • 승인 2016.01.1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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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당' 안철수 ⓒ뉴시스
안철수 의원이 주도하는 신당, '국민의당'이 10일 창당발기인대회를 열고 늦어도 2월초 정식 창당을 목표로 활동을 본격 개시했다.
 
이날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된 발기인대회에는 안 의원과 김한길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탈당 의원 7명과 이남기 전 공정거래위원장, 윤만식 광주전남 민예총 대표 등 각계 전문가, 일반 시민을 포함해 모두 1900여명이 등록했다.
 
국민의당은 이념 대립과 지역 갈등, 국민 분열 시대를 청산하고 대안과 민생, 생활 정치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의당은 오는 2월 2일 중앙당 창당을 목표로 시·도당 창당작업, 당원모집, 외부인사 영입 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데일리팝=박종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