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경 결혼, 32kg 감량 신화 '헬스걸'…예비신랑은 야구선수 에이전트 사업가
이희경 결혼, 32kg 감량 신화 '헬스걸'…예비신랑은 야구선수 에이전트 사업가
  • 박종례 기자
  • 승인 2016.01.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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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그우먼 이희경 ⓒ뉴시스
개그우먼 이희경(32)이 야구선수 에이전트 사업가와 오는 4월 9일 결혼한다.
 
11일 한 매체는 개그우먼 이희경이 야구선수 에이전트 사업가와 오는4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희경의 소속사 관계자는 "스포츠 소속사의 임원으로 알고 있다. 과거나 현재에 양준혁 씨 매니저를 담당했는지 여부는 모른다"고 전했다.
 
또 두 사람은 이희경의 어머니가 운영하는 서울 논현동의 한 음식점에서 데이트를 해왔으며 예비신랑이 이희경이 아닌 그의 어머니에게 먼저 결혼 승낙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측근은 "벌써부터 예비사위에 대한 예비장모의 사랑이 각별하다"며 "예비신랑이 다정다감한 성격답게 온 가족을 살뜰하게 챙기고 있다"고 말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KBS 2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희경은 중 고등학교 재학 당시 학생회장으로 활동했으며, 지난 2003년 경희대 국제학과에 진학한 후에도 과대표와 학생회장을 맡아 개그계의 엄친딸로 알려져 있다.
 
'개그콘서트'에서는 '헬스걸', '누려', '취해서 온 그대'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고, 최근에는 다이어트에 다시 성공해 무려 32kg을 감량해 화제를 모았다.
 
(데일리팝=박종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