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드의 여왕' 백지영, 11개월만의 컴백…"버벌진트·백지영 녹음 마쳐"
'발라드의 여왕' 백지영, 11개월만의 컴백…"버벌진트·백지영 녹음 마쳐"
  • 성희연 기자
  • 승인 2016.01.18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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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2월 '발라드의 여왕' 백지영이 컴백한다. ⓒ백지영 소속사 제공

오는 2월 '발라드의 여왕' 백지영이 컴백한다. 

18일 백지영의 공식 SNS를 통해 백지영의 컴백을 전격 알리는 흑백의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우수에 젖은 눈빛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백지영의 아련한 모습과 함께 오는 2월 발매를 예고하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이번 앨범은 백지영과 대세 래퍼 버벌진트의 깜짝 콜라보레이션도 암시해 더욱 관심을 집중되고 있다.

이에 대해 백지영의 소속사 관계자는 "독보적인 감성 보컬리스트 백지영이 내달 초 애절한 발라드로 돌아온다"며 "백지영과 버벌진트의 첫 콜라보레이션으로 어떤 호흡이 환성됐을 지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다만 (두 사람이) 각자 너무 바쁜 스케줄 탓에 녹음을 따로 마친 상태"라고 덧붙였다.

백지영의 컴백은 지난해 3월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6' TOP4 출신 송유빈과 함께한 '새벽 가로수길(with 송유빈)' 이후 약 11개월만이다. 당시 '새벽 가로수길'은 공개와 동시에 각종 음원차트를 1위 올킬하며 '발라드의 여왕' 백지영의 저력을 입증한 바 있다.

한편 백지영은 지난해 11월부터 MBC '별이 빛나는 밤에'에 DJ로 변신해 깔끔한 진행과 털털한 입담으로 호평 받고 있으며 오는 2월 발매될 새 앨범 준비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데일리팝=성희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