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국회 사무총장은 25일 "이번 총선을 앞두고 정치 참여의 뜻이 없음을 밝힌다"라며 20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 했다. 

박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정의화 국회의장의 20대 총선 불출마 선언과 관련 "사무총장으로서 그 뜻을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더 이상 제 거취를 둘러싼 논란이 없길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 사무총장은 최근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창당 준비 중인 국민의당 참여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데일리팝=박종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