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째 공개 연애 중인 배우 박희순(45)과 박예진(34)이 혼인신고를 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27일 한 매체는 영화계의 말을 빌려 박희순과 박예진이 최근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부부가 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같은 소속사에서 한 솥밥을 먹어오던 두 사람은 지난해말 각각 다른 소속사를 택하면서 결별한 게 아니냐는 소문에 휘말리기도 했지만 둘의 사랑은 굳건했다.
또 두 사람은 번거롭게 결혼식을 따로 올리지 않고 가족과 조촐하게 언약을 맺고 혼인신고로 대신했다는 후문이다. 박희순과 박예진은 혼인신고를 한 사실도 숨기지 않고 주위에 이야기를 해 지인들의 축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희순은 영화 '세븐 데이즈', '의뢰인', '용의자' 등과 OCN 드라마 '실종느와르 M' 등에 출연하는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박예진은 JTBC 드라마 '라스트'에 출연한 뒤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
(데일리팝=박종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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