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정희 의원 "돌아오는 익산 만들 것…신규 일자리 5만개 창출"
전정희 의원 "돌아오는 익산 만들 것…신규 일자리 5만개 창출"
  • 박종례 기자
  • 승인 2016.02.1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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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전정희 의원 ⓒ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전정희(전북 익산을) 의원이 "돌아오는 익산을 만들겠다"며 오는 4·13 총선 재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전 의원은 15일 익산시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권교체를 하지 못한다면 반민주와 저성장, 양극화로 인한 사회 공동화 등으로 장기적인 늪에 빠져들 수 있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지난 4년동안 민의를 수렴하고 시민들의 열망을 법률과 정책, 예산으로 반영하려고 노력했다"며 "국가산단 리모델링 2600억원 정부사업 유치 견인, 익산의 유턴기업 메카 조성, 미륵사지 복원 등을 위한 234억원의 국비를 확보하기도 했다"고 성과를 강조했다. 

이어 그는 "19대 국회에서 말을 앞세우기보다 행동으로 실천했다"며 "18대 국회에서 9100억원이었던 익산시 국가예산을 19대 국회에서 1조2500억원 규모로 끌어올렸다"고 덧붙였다.

전 의원은 "지난 4년 성과를 바탕으로 신규 일자리 5만개를 창출해 떠나는 익산이 아닌 돌아오는 익산을 만들겠다. 미래의 먹을거리를 제공하는 경제, 함께 잘살고 행복한 공동체 익산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재선 출마를 공식화 했다.

한편 전 의원은 전주여고, 이화여대를 졸업해 전북여성정치발전센터 소장, 전북발전연구원 여성정책연구소장, 새정치민주연합 수석사무부총장, 당 원내부대표 등을 역임했다.

(데일리팝=박종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