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코, "3월 광고시장, 활기 되찾을 것"
코바코, "3월 광고시장, 활기 되찾을 것"
  • 이용진 기자
  • 승인 2016.02.1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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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체별 3월 광고경기 전망 ⓒ코바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3월 광고시장이 전 매체에 대해 전월 대비 증가세로 돌아 설 전망이라고 밝혔다.

15일 코바코가 국내 광고시장의 경기변동을 파악하기 위해 매월 조사, 발표하고 있는 '광고경기 예측지수(KAI, Korea Advertising Index)'에 따르면 3월 종합 KAI는 133.2로 나타나, 2월 대비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개학과 함께 봄이 시작되는 계절적 요인으로 기업들이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들어가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매체별로 살펴보면 지상파TV 115.9, 케이블TV 117.3, 라디오 109.6, 신문 114.0, 인터넷 131.4로 나타났다.

경기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마케팅 여력이 있는 대기업 중심으로 지상파TV와 인터넷, 케이블 매체에 중점적으로 광고를 집행 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3월달에는 일부 대형 신문의 창간기념호 발행이 예정돼있어 기업이미지 광고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데일리팝=이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