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바 이민경 파경설', 결혼 2년 만에 이혼
'디바 이민경 파경설', 결혼 2년 만에 이혼
  • 박종례 기자
  • 승인 2016.02.15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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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바 출신 이민경 파경설 ⓒ뉴시스

그룹 디바 출신 가수 이민경(34)이 결혼 2년 2개월 만에 파경을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한 매체는 법조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최근 이민경의 남편 사무엘 조(42)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제1심 법원에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남편 조씨의 측근은 "두 사람은 2014년 1월부터 별거 상태였다"며 "약 2년간 관계 회복을 기대했으나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라온 가치관의 거리를 결국 좁히지 못했다"며 이혼 사유를 전했다. 

이민경과 조씨는 지난 2013년 10월 결혼식을 올렸지만 한국에서 별도의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다. 또한 이혼에 비교적 제한이 없는 미국 캘리포니아주법을 떠올리면 사실상 이미 남남이나 다름없다. 

다만 이혼소송을 통해 딸 양육권과 재산분할 등을 두고 다툼이 벌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이민경은 그동안 SNS을 통해 자신의 일상을 공개해왔으며 그 중 딸과의 즐거운 한때를 담은 사진도 있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데일리팝=박종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