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뉴시즈' 캐스팅 베일을 벗었다!
뮤지컬 '뉴시즈' 캐스팅 베일을 벗었다!
  • 이용진 기자
  • 승인 2016.02.1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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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초연되는 디브니 뮤지컬 '뉴시즈'의 캐스트들이 공개됐다.

'뉴시즈'의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이자 자유롭고 평등한 삶을 꿈꾸는 잭 켈리 역에는 온주완, 서경수, 이재균이 출연하며, 아버지의 실직 때문에 동생 레즈와 함께 뉴시즈로 나선 데이비 역에는 강성욱, 따뜻한 마음을 가진 잭의 가장 절친한 친구 크러치 역에는 강은일이 함께한다. 뉴시즈를 돕는 똑똑하고 지혜로운 여기자 캐서린 플러머 역에는 린아와 최수진이 더블캐스트로 무대에 오른다. 이 외에도 메다 역에 최현선, 퓰리처 역에 황만익 등 최고의 실력파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여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대해 신춘수 프로듀서는 "아시아에서 처음 선보이게 되는 뮤지컬 '뉴시즈'는 몇몇의 캐릭터만이 돋보이는 공연이 아니라 '뉴시즈' 모두가 주인공인 작품이다. 이러한 공연의 특징 때문에 기존의 스타시스템에서 벗어나 열정과 에너지를 전달 할 수 있는 실력파 배우들을 찾아야 했고, 3개월이라는 긴 기간 동안 오디션을 진행했다. 마침내 우리는 최적의 배우들을 찾게 되었고 이들이 ‘세계 최고의 뉴시즈’임을 자부한다. 이 작품을 통해 관객들은 기존의 뮤지컬들과는 다른 '새로운 에너지'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캐스팅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뮤지컬 '뉴시즈'는 19세기 말 뉴욕 시를 배경으로, 거리 위의 어려운 생활 속에서 더 나은 삶을 꿈꾸는 10대 '뉴시즈' 소년들의 열정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뮤지컬 '뉴시즈'는 아케데미상을 8번 수상한 디즈니의 전설적인 작곡가 '알란 맨켄'과 작사가 잭 펠드먼이 음악을, 토니어워즈에서 4번을 수상한 하비 피어스틴 대본을 썼다.

오는 4월 12일부터 3일간의 프리뷰 공연 후, 4월 15일(금)부터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1차 티켓오픈은 2월 26일 오후 2시에 각 예매처에서 진행되며, 프리뷰(4월 12일~4월 14일 공연) 티켓 30%할인, 조기예매(2월26일~3월10일 예매자) 20% 할인을 제공한다.

(데일리팝=이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