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인테리어] '한눈에 보이는' 액세서리 수납함…선반으로도 이용가능
[싱글인테리어] '한눈에 보이는' 액세서리 수납함…선반으로도 이용가능
  • 성희연 기자
  • 승인 2016.03.09 11: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통계청의 '2010년 인구주택총조사' 자료에 따르면 1990년 9%에 불과했던 1인 가구의 수가 2010년 23.9%에 도달했으며 2035년 34.3%까지 급증해 1인 가구가 주된 가구 형태가 될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처음 1인 가구 이른바 싱글족의 개념이 생겨난 이후, 이들의 주된 초점은 식(食)에 맞춰져 있는 경향이 짙었으나 최근에는 옷과 음식과 집을 나타내는 의식주(衣食住)의 전반으로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

특히 자신만의 공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셀프인테리어'가 각광받고 있다.

이 같은 트렌드의 변화 속에 '솔로이코노미'를 선도하는 '데일리팝'은 다양한 인테리어 방송 이른바 '집방'을 통해 집에서 간단하게 해볼 수 있는 인테리어 팁을 전달하려 한다.<편집자 주>

재활용 병을 이용한 '수납·선반' 만들기

싱글족들 사이에서 나만의 집을 꾸미는 집방 열풍이 급증하는 가운데 버려지거나 쓰지 않는 물건을 업싸이클링해 나만의 소품으로 탈바꿈 시키는 인테리어 DIY가 화제다.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이하 헌집새집)'는 스타의 생활공간을 스튜디오에 그대로 재현해 인테리어 전문가들의 배틀을 통해 다양한 셀프 인테리어 꿀팁을 전하고 있다.

오늘 소개할 꿀팁은 사용하고 집에 방치해둔 병을 이용한 수납 선반 만들기다. 수납이 엉망인 집에 서로 뒤엉킨 액세서리들 등을 깔끔하게 해결할 수 있다.

◇재활용 인테리어-버리는 병을 이용한 '액세서리 수납 선반'

재료: 선반용 판재, 유리병(원하는 만큼), 나사

1)나무판 위에 병뚜껑을 둔 후 망치와 못으로 구멍을 3개 낸다.

2)뚜껑에 낸 구멍에 나사를 전기드릴로 박아 고정시켜준다.

3)고정시킨 병뚜껑에 병을 돌려 꽂는다.

4)선반 아래 브래킷을 박아 벽에 단단히 고정시킨다. 

(사진출처=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

(데일리팝=성희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