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워쇼스키, 여자로 '성전환' 수술…이젠 '워쇼스키 자매'
앤디워쇼스키, 여자로 '성전환' 수술…이젠 '워쇼스키 자매'
  • 박종례 기자
  • 승인 2016.03.09 12: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워쇼스키 '남매'에서 '자매'로 ⓒ뉴시스

영화감독 앤디워쇼스키(Andy Wachowski)가 성전환 수술을 했다. 

앞서 앤디 워쇼스키의 남자 형제였던 라나 워쇼스키는 여자로 성전환 수술을 감행, 이후 '워쇼스키 남매'라고 불렸으나 이젠 '남매'가 아닌 '워쇼스키 자매'가 되게 됐다.

지난 8일(현지시각) 미국의 한 매체는 앤디워쇼스키 감독이 성전환 수술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앤디 워쇼스키는 최근 성전환 수술을 받고 현재 릴리 워쇼스키라는 이름으로 살고 있다. 앤디 워쇼스키도 자신의 성전환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한편 앤디워쇼스키는 누나인 라나 워쇼스키와 함께 지난 1996년 영화 '바운드'로 감독 데뷔했으며 영화 '매트릭스' 시리즈의 기획 각본 연출했다.

(데일리팝=박종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