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외화위폐 감정 위한 '최첨단 위변조영상분석' 장비 도입
KEB하나은행, 외화위폐 감정 위한 '최첨단 위변조영상분석' 장비 도입
  • 이용진 기자
  • 승인 2016.03.0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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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이 위변조 화폐 및 유가증권 분석 능력을 높이기 위해 최첨단 위변조영상분석 광학장비를 신규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KEB하나은행 측은 "새로 도입한 위변조영상분석 장비는 각국 수사기관 및 정보기관에서 사용하는 첨단장비로 현재 우리나라의 경찰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국가기관이 보유한 것보다 더 앞선 기종"이라고 설명했으며, "모든 손님에게 안전한 화폐 전달과 검·경 등 법집행기관은 물론 각급 법원의 증거자료 분석 요청에 맞는 수준 높은 감정서를 제공 하게 됐다"고 전했다.

KEB하나은행은 위폐 감정을 위한 전담부서로 위변조대응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국내 유통 중이던 미국 달러 포함 외국통화 24만여불(미화 환산)에 달하는 위폐 1425매를 적발하기도 했다.

(데일리팝=이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