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년간 혼자사는 '1인 가구' 이른바 '싱글족'이 급속도로 증가하면서 이들의 식생활이 주목받고 있다.
기존의 우리 인식 속에 있던 '싱글족'의 식(食)생활의 모습은 간편한 레트로트 식품을 데워먹거나 컵라면 등을 먹는 모습이 전부였지만, 근래에 들어서는 쿡방(Cook+방송) 또는 인터넷 등을 통해 집에서 레시피를 따라 직접 음식을 만드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쿡방 등에서 보여지는 쉽고 재치 있는 조리법 등으로 인한 요리에 대한 인식에 대한 변화와 '스스로 나를 위한 요리'를 만든다는 욕구가 더해진 것으로 보인다.
식문화에 대한 사회적 변화 속에 '솔로이코노미'를 선도하는 '데일리팝'은 다양한 쿡방을 통해 집에서 간단하게 해먹을 수 있는 레시피를 전달하려 한다.<편집자주>
일본 푸드트럭에서 건너온 김소봉셰프의 '야끼소바'
오늘 소개할 레시피는 '올리브쇼 2016' 푸드트럭의 김소봉 셰프가 선보인 일본 푸드트럭 중에서도 가장 핫한 '야끼소바' 요리다.
김소봉 셰프는 간단하게 집에서 해먹을 수 있는 야끼소바를 일본의 야끼소바보다 더 맛있게 재현하며 자신감을 보였다. 또한 단 5초만에 만들 수 있는 간단 비법 소스를 공개했다.
그는 강력한 노하우 '셰프의 킥'으로는 더욱 고소한 맛을 살려줄 수 있는 김 가루를 선정했다.
한편 '올리브쇼 2016'은 프렌치, 이탈리안, 아메리칸, 중식, 일식에 이어 비주얼 폭발 여심저격 디저트까지 다양한 장르와 함께하며 '키워드 메뉴판'을 통해 한눈에 알아보는 국내외 핫한 '글로벌 푸드 트렌드'와 셰프의 노하우가 담긴 강력한 한방 '셰프의 킥' 팁까지 얻어갈 수 있다.
◇소봉 인 더 트럭 김소봉 셰프의 '야끼소바' 레시피
재료: 비법소스, 마늘, 삼겹살, 양배추, 대파, 야끼소바 면, 마요네즈, 김가루, 달걀노른자
1) 우스터소스 4, 굴소스 2, 물 1, 설탕 1/2 스푼 비율로 야끼소바 소스를 만든다. (설탕의 양은 비율의 5배까지는 변함없이 1/2만 사용한다)
2) 기름을 두른 팬에 삼겹살, 마늘, 소금 한 꼬집을 넣고 볶아준다.
3) 손질한 대파와 양배추 소금 한 꼬집을 넣고 볶아준다.
4) 야끼소바 면을 넣고 볶아준다.
5) 볶아주면서 소스가 골고루 스며들도록 바깥쪽으로 나눠서 넣어준다.
6) 마요네즈와 '셰프의 킥'인 김가루, 그리고 달걀노른자를 넣어주면 완성.
(사진출처=Olive SHOW)
(데일리팝=성희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