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듯한 봄철이면 푸르른 산으로 꽃 구경을 떠나고 싶은 생각 한 번씩 해보셨을 텐데요.

스마트한 산행을 위해 꼭 필요한 무료 앱(APP)를 하나 소개하려고 합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이 봄철 등산객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만든 '국립공원 산행정보 앱'은 스마트폰과 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한 '비콘(beacom)'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탐방객에게 알려주는 '재난안전 알림 서비스'를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비콘이란?

비콘은 원래'등대'를 뜻하는 단어로, 신호를 끊김 없이 쏘아주는 역할을 한다고 명명되었다고 하는데요. 사용자의 위치 정보를 수집하여 콘텐츠를 제공하는 센서로 사용자의 스마트폰을 통해 음성 및 문자 메시지 전달 등 정보를 제공해주는 서비스입니다.

국립공원 산행정보 앱(App)은 재난안전 알림 정보서비스로 추락위험 지역, 낙석발생 우려 지역, 낙뢰다발 구간, 급경사지, 산사태우려 지역, 상습 결빙 지역 등을 알려주고 앱을 통해 쉼터 안내, 안전수칙, 기상 특보 발표 시 대피방법 등의 정보도 얻을 수 있다고 하니, 안전을 위해서 핸드폰에 당장 다운로드 버튼을 눌러야겠지요?

(데일리팝=이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