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최근 출시한 '갤럭시 S7' 시리즈에 힘을 싣는다. '핑크골드' 모델 출시로 '갤럭시 S7 엣지'와 '갤럭시 S7'을 출시해 여심을 흔들 예정이기 때문이다.

20일 삼성전자는 "핑크골드 색상의 '갤럭시 S7 엣지'와 '갤럭시 S7' 32GB를 출시한다"며 "여성 소비자의 감성에 맞춰 과감하면서도 화사한 핑크골드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오는 21일부터 삼성전자는 롯데월드몰 아트리움에서 뷰티 이커머스 기업인 미미박스(MEMEBOX)와 함께 
갤럭시 S7의 방수 기능에서 착안한 워터프루프 메이크업, 핑크골드 색상에서 영감을 얻은 핑크핑크 메이크업 등 다양한 메이크업 클래스를 펼친다.

또 메이크업 클래스에 초청된 고객 전원에게 미미박스(MEMBOX)의 핑크 제품으로 구성된 '♥7 핑크 럭키 박스'가 제공되며, 이 중 일부 박스에 '갤럭시 S7' 핑크골드·'기어 S2 클래식' 로즈골드가 선물로 담길 예정이다.

아울러 미미박스(MEMBOX) 홈페이지에서도 '♥7 핑크 럭키 박스'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고, 참여자 대상으로 다양한 럭키 박스를 증정하며, 오는 23일부터 5월 8일까지 신사동 가로수길 S7 팝업 갤러리에서 '♥7 Day & Night with S7' 사진전을 개최해 20대 여성 소비자들이 '갤럭시 S7/ 핑크골드로 전국의 풍경을 담은 사진을 전시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번 신제품 출시에 맞춰 라인프렌즈와 협업한 배터리팩과 자폐인의 재능을 발굴하여 사회·경제적 독립을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 오티스타와 협업한 7종류의 케이스도 선보인다.

(데일리팝=정단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