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각 나라별 1인 가구-미국 편
[카드뉴스] 각 나라별 1인 가구-미국 편
  • 이다경 기자
  • 승인 2016.04.26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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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으로 1인 가구가 급증하면서 미국이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센서스자료에 의하면 2012년 1인가구 비율은 27.5%로 여성 1인 가구는 15.2%, 남성 1인가구는 12.3%로 나타났고, 미국노동통계국에 따르면, 1970년대 37.6%이던 1인가구 비중이 현재는 50.2%로 증가했으며, 16세 이상의 인구 중 1억 2500만명이 1인가구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미국 전체 인구의 50.2%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미국은 저소득층의 1인 가구를 위한 주택 방안은 크게 주거지원 정책과 건축법상 규제완화정책이 있습니다.

▲SRO program(싱글 룸 거주프로그램)
활용도가 낮은 시설을 1인 가구를 위한 임대주택으로 개조해 저소득층에 공급하는 정책입니다. 예를 들어 노후한 호텔 등 리모델링이나 신축을 통해 노숙인, 약물중독자, 저임금 노동자 등 사회적 보살핌이 필요한 1인 가구를 위한 주거로 활용합니다.

▲주택 바우처 제도
미국 연방정부가 운영하는 제도로서 저소득 임차인의 월소득액 중 임차료 비중이 일정비율 이상 초과할 경우 그 초과금액만큼을 보조해주는 제도입니다.

건축법상 규제완화
미국 건축법상 최소 주거면적을 27㎡에서 20㎡로 하향 조정하는 등 소형 아파트, 주택 등의 공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규제하고 있습니다.

(데일리팝=이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