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휴 공공청사, 연구·문화시설로 변경..문화시설 입지 가능
유휴 공공청사, 연구·문화시설로 변경..문화시설 입지 가능
  • 박종례 기자
  • 승인 2016.05.05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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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릉 연구단지 일대 항공사진 ⓒ 서울시

서울시는 지난 4일 '제8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해 홍릉 연구단지내 산업연구원의 세종시 이전으로 생긴 유휴 공공청사를 연구시설, 문화시설로 변경 결정하고 자연경관지구내 기존건축물의 높이 완화를 심의 원안가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심의를 통해 다양한 문화·기술요소에 창의성과 상상력이 결합된 융복합 문화콘텐츠를 연구·개발할 수 있는 연구시설과 문화산업관련 사업자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문화시설(문화진흥시설)의 입지가 가능해졌다.
 
특히, 문화시설내 스타트업 공간(소규모사무실), 공용 회의실 등 인프라제공으로 문화산업 관련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 창업을 지원하고, 문화사업 관련 사업자들의 긴밀한 협업을 통한 다양한 장르의 콘텐트 창출로 지속가능한 문화콘텐츠산업의 성장토대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데일리팝=박종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