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어린이날 맞아 전국 각 사업장 '놀이동산 '변신
삼성전자, 어린이날 맞아 전국 각 사업장 '놀이동산 '변신
  • 박종례 기자
  • 승인 2016.05.05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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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삼성 나노시티에서 '철쭉제'를 개최했다.

삼성전자가 어린이날을 맞아 전국 각 사업장을 놀거리, 볼거리로 이뤄진 '놀이동산'으로 선보였다.

5일 수원, 기흥/화성, 구미, 광주 등 사업장을 임직원 가족과, 협력사,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했다.

우선 수원 삼성디지털시티는 6만3000여명을 초청해 삼성전자와 계열사, 협력사 임직원과 가족 등을 초청해 '2016 사랑가득 봄나들이' 행사를 개최했으며, ▲ 삼성노래자랑, 카니발 퍼레이드, 중국기예단 등 12개의 야외 공연 ▲전통혼례/놀이, 클래식카 모터쇼, 헬기 등 9개의 체험/전시 ▲ 사생대회, 백일장, 연날리기 등 4개의 참여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또 삼성전자는 전세계 전자산업의 역사와 최신 IT제품 등을 체험할 수 있는 S/I/M(Samsung Innovation Museum)을 개방했으며, 5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대회의장과 실내체육관도 북카페 등으로 운영했다.
 
특히 평소 보안에 엄격한 삼성 나노시티(반도체 사업장)도 기흥/화성캠퍼스를 개방해 '제 23회 철쭉제'를 개최하고, 임직원 가족, 지역주민, 협력사 임직원 등 7만여 명을 초청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 방재센터 임직원들이 일일 선생님으로 변신하고 소방차 탑승부터 물 쏘기까지 소방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구미의 삼성 스마트시티도 '꾸러기 페스티발'을 개최해 임직원 및 협력사 직원, 구미지역 시민 등 총 1만 6천여 명이 함께 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광주 그린시티 또한 '어린이날 행복 큰 잔치'를 개최하며 5천여 명의 임직원 가족,
소외계층, 지역주민 등을 초청,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데일리팝=박종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