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지난달 전월세 거래량이 12만1028건으로, 전년동월 대비 6.9% 감소, 전월 대비 16.5% 감소했다고 15일 밝혔다.

4월 누계기준으로는 51만1000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3.4% 감소했다.

지난달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44.6%로, 전년동월(42.4%) 대비 2.2%p 증가했고, 전월(47.1%) 대비로는 2.5%p 감소한 수치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7만9511건이 거래돼 전년동월 대비 9.3% 감소했고, 지방은 4만1517건으로 전년동월 대비 1.7% 감소했다.

유형별로 보면 아파트는 전년동월 대비 6.5% 감소, 아파트 외는 전년동월 대비 7.1% 감소했으며, 임차유형별로는 전세가 전년동월 대비 10.4% 감소, 월세는 전년동월 대비 2.1% 감소했다.

또 지난 1~4월 누계기준, 아파트의 월세비중은 39.9%로 전년동기 대비 4.3%p 증가했으며, 아파트 외는 51.2%로 같은기간 대비 2.2%p 증가했다.

한편 전월세 실거래가에 대한 세부정보는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홈페이지(rt.molit.go.kr) 또는 한국감정원 부동산가격정보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팝=최승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