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강인, 또 음주운전..."면허 정지 수준"
슈퍼주니어 강인, 또 음주운전..."면허 정지 수준"
  • 박종례 기자
  • 승인 2016.05.2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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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강인의 연예 활동 중단·진심으로 죄송하다"
▲ 음주운전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킨 슈퍼주니어 강인 ⓒ뉴시스

슈퍼주니어 강인이 또 음주운전 물의를 일으켰다.

소속사 SM엔터테이먼트는 "강인의 음주 사고는 사실이며, 강인은 금일 오전 관할 경찰서에 해당 사고에 대해 연락을 취하고 정해진 시간에 가서 조사를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어 "이번 일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앞으로 모든 연예 활동 중단하고 반성의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다.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강인은 24일 오전 2시경 자신의 벤츠 승용차를 몰고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주변 가로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그는 사고를 낸 뒤 현장을 떠난 후 11시간만에 경찰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음주 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0.081% 면허 정지 수준이었던 걸로 전해졌다.

한편, 강인은 지난 2009년 서울 논현동 술집에서 일어난 폭행 사건과 연이은 음주운전 뺑소니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켜 활동 중단을 선언한뒤 군입대를 했었다.

(데일리팝=박종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