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Tip] 술을 사랑하는 1인 가구를 위한 '건강한 음주법'
[데일리Tip] 술을 사랑하는 1인 가구를 위한 '건강한 음주법'
  • 이다경 기자
  • 승인 2016.06.2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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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1인 가구의 음주율(82%)이 다인가구(68%)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인 가구는 끼니를 거르기 십상인 반면, 술은 많이 마셔 건강하게 술을 마시는 법에 대해 소개합니다.

술을 건강하게 마시기 위해서는
▲식사를 한 후 술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빈속에 술을 마시면 장 속에서 알코올 흡수는 빨라지고 알코올 분해능력이 낮아집니다.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을 마시면 위와 장속의 알코올 농도가 낮아지고 알코올의 흡수율도 떨어지게 됩니다.
▲자기 전에 꼭 양치질을 해야합니다. 술을 마시고 그냥 자게 되면 알코올과 알코올 속의 각종 발암물질이 함께 남아 구강점막과 식도 등에 암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술을 먹고 난 후에는 알코올 분해가 간에서 이루어지므로 간 기능을 향상시키거나, 알코올과 알데히드 분해효소 생성에 도움을 주는 음식과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표적인 숙취에 도움을 주는 음식은 아스파라긴산 및 비타민이 풍부한 콩나물국, 유해산소를 없애는 메티오닌이 풍부한 북어국, 간세포의 재생을 촉진하는 타우린이 풍부한 조개국이 좋습니다.

또한 알코올 분해과정을 돕거나 아세트알데히드 분해를 촉진하는 꿀물, 유자차, 녹차 등도 효과적입니다.

(자료출처=식품의약품안전처)

(데일리팝=이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