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신용등급에 대한 '진실 혹은 거짓'
[카드뉴스] 신용등급에 대한 '진실 혹은 거짓'
  • 이다경 기자
  • 승인 2016.07.07 14: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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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오해하기 쉬운 신용등급 정보와 신용등급의 의미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문체부에 따르면 신용조회를 하면 신용등급이 하락한다는 추측들이 있지만 사실 개인이 단순 확인을 위해 NICE, KCB 등을 통해 하는 조회기록은 평가에 반영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단, 대출 과정에서 금융 기관을 통해 신용조회를 할 경우 등급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신용등급을 정하는 곳도 정부나 공공기관이 아닌 금융회사와 금융위원회로부터 허가받은 신용평가회사(CB)등의 민간회사가 정하고 있습니다.

세금 체납은 신용에 영향을 미칩니다. 500만원 이상의 세금을 일정 기간 혹은 일정 횟수 이상 체납할 경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체납기간은 1년 이상 혹은 체납횟수 1년에 3회 이상입니다.

아울러 소득이 높으면 신용등급도 높다는 추측도 있으나 신용등급 평가 기관에서는 개인의 소득과 자산을 파악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신용등급 평가 시에는 신용거래 정보나 연체 정보를 활용합니다.

신용등급의 의미는
▲1~2등급은 오랜 신용 거래 경력과 우량한 실용 거래 실적을 보유한 경우입니다.
▲3~4등급은 활발한 신용거래 실적은 없으나 우량 거래 시 상위 등급 진입이 가능합니다.
▲5~6등급은 저신용업체와 거래가 있는 고객으로 단기연체 경험이 존재할 경우입니다.
▲7~8등급은 저신용없체와 거래가 많은 고객으로 짧은 연체 경험이 많아 단기 신용도 하락이 예상되는 상태입니다.
▲9~10등급은 연체 중이거나 심각한 연체의 경험이 있어서 금융거래 부실화의 가능성이 높은 상태입니다.

(자료출처=문체부'정책공감')

(데일리팝=이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