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리우올리픽 앞두고 '갤럭시 S7 엣지 올림픽 에디션' 나라별 2016대 한정 판매
삼성전자, 리우올리픽 앞두고 '갤럭시 S7 엣지 올림픽 에디션' 나라별 2016대 한정 판매
  • 정단비 기자
  • 승인 2016.07.0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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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 S7 엣지 올림픽 에디션'

삼성전자에서 '갤럭시 S7 엣지 올림픽 에디션'을 공개했다. 이번 2016 리우 올림픽의 무선통신 분야 공식 파트너사를 맡은 삼성전자는 '갤럭시 S7 엣지 올림픽 에디션'을 7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공개하는 방법을 택했다.

이날 공개한 제품은 전면의 홈 키 버튼과 통화 스피커 부분을 금색 테두리를 장식해 프리미엄 느낌을 가미했으며, 후면의 카메라 테두리와 하단에 위치한 오륜기는 파란색을 적용했다.

또 블랙 바디에 홈 화면, 잠금 화면 등 사용자 인터페이스(UX)에도 오륜기 색상을 적용하는 등 오륜기의 다섯 가지 색상을 디자인에 적용한 것이 눈길을 끌며, 바탕 화면도 올림픽 테마 화면이다.

'갤럭시 S7 엣지 올림픽 에디션'은 오는 18일부터 한국, 브라질, 미국, 독일, 중국 등 에서 각 2016대씩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더불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협력해 약 1만2500대의 '갤럭시 S7 엣지 올림픽 에디션'과 코드프리 이어버드 '기어 아이콘X'를 리우 올림픽 참가 선수 전원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선수단에게 제공되는 제품에는 IOC가 참가 선수들을 위해 개발한 '올림픽 선수 허브(Olympic Athletes' Hub)'애플리케이션이 사전 탑재 된다.

해당 앱은 IOC와 선수위원회에 빠르게 연락할 수 있는 기능과 IOC 가 선수들을 위해 제공하는 모든 자료와 프로그램들이 포함됐다.

한편, 삼성전자는 리우올림픽을 기념해 올림픽 기간 중 최신 모바일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를 브라질 현지에 운영하며, 리우 올림픽 조직위원회와 함께 개발한 'Rio 2016' 올림픽 공식 애플리케이션을 공개하고
참가 선수들과 팬, 일반 소비자들 모두를 위해 올림픽 관련 최신 소식을 상시 제공할 예정이다.

 (데일리팝=정단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