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텔족 여기어때②] '롯데시티호텔 명동', 심플함 속의 안락함..최적의 수면환경 제공한다
[혼텔족 여기어때②] '롯데시티호텔 명동', 심플함 속의 안락함..최적의 수면환경 제공한다
  • 오정희 기자
  • 승인 2016.07.15 15: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롯데시티호텔 명동 전경

기분 전환을 위해 혼자 밥을 먹는 것을 넘어서 숙박업소를 찾는 인구들이 늘어나고 있다. 혼자 모텔, 호텔을 간다고 한다면 '이해가 안된다'는 시선을 보내던 사회적 인식이 점차 '그럴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변화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상에서는 심심치 않게 혼자 호텔에서 휴식을 취하고 싶은데, 어느 호텔이 좋겠냐는 질문을 볼 수 있다. 그리고 그 질문 아래로 자신의 경험담을 토대로한 꽤 성의있는 답변들을 만날 수 있다.

관광 보다는 깨끗하고 분위기 있는, 그러면서도 도심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을 찾는 '혼텔족'에게 롯데호텔 계열 브랜드의 비즈니스호텔인 '롯데시티호텔 명동'을 추천한다.

퇴근 후 나에게 휴식을 선물하고 싶은 날, 가볍게 묵기 좋은 곳이다.

'머물다'는 뜻의 스테이(stay)와 '휴가'라는 뜻의 베케이션(vacation)의 합성어인 '스테이케이션'을 즐기기에 알맞은 장소라고도 한다.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아 시설들이 다 깨끗하다는 점은 눈에 띄는 장점이다. 각 잡힌 수건들과 메모지 등 깔끔함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정리정돈에도 매력을 느낄만하다.

더불어 롯데호텔의 침구 브랜드인 he:on(해온)의 베딩 시스템은 안락함을 느낄 수 있다. 이 시스템은 시몬스사와 공동 개발한 최상의 숙면을 제공하는 침구로 해온 매트리스와 거위털 이불 등 편안한 숙면을 원한다면 최적이다.

▲ 롯데시티호텔 명동 '슈페리어 더블' 내부

야경을 즐기기 위해서는 27층 규모의 탁 트인 전망과 명동 시내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뷔페 '씨카페(C'cafe)'가 명당이다.

다만 객실에서 호텔 앞 기업은행 등이 보이는 뷰를 피하기 위해서는 20층 이상 상층을 예약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스탠다드형에는 욕조가 없으니 욕조에서 피로를 풀기 원하면, 다른 객실을 예약해야한다.

또 생수 2병이 서비스의 전부이니 먹을 것을 챙겨가는 것을 추천한다. 만약 얼음을 먹고 싶다면 3·7·10·14·17·20·23·26층의 정수기와 제빙기를 이용하면 된다.

이밖에 다음날 바로 출근을 해야 한다면 '모닝콜' 서비스를 활용하도록 하자.

조식은 27층 씨카페와 2층 빌라드샬롯에서 먹을 수 있다. 빌라드샬롯의 아침메뉴는 한식과 양식으로 나눠져 있어, 한국인은 밥심이라고 생각한다면 한식을 고르면 된다.

이용한 가능한 부대시설은 피트니스 센터, 코인 세탁실, 투숙객 전용 밴딩 라운지 등이 있다.

한편, '롯데시티호텔 명동'에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한달간 10%를 할인해주는 'Bird 특별 프로모션'과 고궁 및 통인시장을 체험할 수 있는 '응답하라 조선시대 3' 등의 패키지를 진행 중이다.

(데일리팝=오정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