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를 자신의 집에 초대하면 집안의 인테리어 분위기를 바꾸고 싶다는 욕구를 가지게 된다. 이러한 니즈를 반영해 오늘은 밋밋하고 허전한 벽을 집에 있는 소품을 이용해서 분위기 있게 바꿀 수 있는 '벽 인테리어' 하는 법을 소개하려고 한다.

허전한 벽을 인테리어 하는 방법으로 집안의 소품을 이용하는 것이다. 발상의 전환으로 다양한 소품들을 벽에 매달아 배치하는 방법으로 쉬우면서 센스있는 벽인테리어가 완성된다.

배치시 주의할 사항은 가장 마음에 드는 소품을 정중앙에 배치를 해 중심을 잡아주는 것이 좋다. 이어, 가벼운 소품은 못이 아닌 양면테이프로 깔끔하게 배치해주며, 소품은 자신이 원하는 곳에 자유롭게 붙이며 시선보다 살짝 높게 붙여야 집이 넓어 보인다.

◇소품을 이용한 '벽 인테리어'

1) 소품은 자유롭게 붙이되 시선보다 살짝 높게 붙여야 집이 넓어 보인다.

2) 각기 다른 분위기의 소품은 자유로운 느낌을 줘 멋스럽게 표현이 가능하다.

3) 두 세 가지 소품이 남았을 때 같이 대 보고 어울리게 붙이면 마무리한다.

4) 직사각형의 긴 벽이라면 벽 장식도 길게 정사각형의 벽이라면 벽 장식을 정사각형 또는 타원형으로 배치한다.

5) 자신의 취향에 맞는 소품을 붙이면 각자의 개성이 담겨있는 벽 인테리어를 할 수 있다.

(사진=홈스토리tv '권은순의 리빙앤스타일')

(데일리팝=박종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