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들에게 다가가고 싶은 예술, 예술이 되고 싶은 대중 '대중과 예술의 콜라보레이션'
서울 마포구 KT&G 상상마당에서 젊은 작가들을 위한 기획프로그램 '다방프로젝트'의 일환인 'CLOSE RELATION 展'이 열렸습니다.
'대중'이라는 큰 주제 속에 대중들에게 다가가고 싶은 예술, 예술이 되고 싶은 대중이라는 모티브를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는 설치·사진·회화 등의 시각예술 분야의 이우성·노기훈·정문경·김가람 작가가 참여했습니다.
KT&G 상상마당의 예술의 대중화라는 지향점과 작가들의 의견이 부합해 '대중'이라는 주제로 기획됐다고 합니다.
▲셀스타(Selstar)란 SNS를 통한 자아에 대한 스스로의 감정변화에 주목해 보는 작품 ▲ 레시피(Recipe)를 통한 혼밥(혼자 먹는 밥) 혼술(혼자 먹는 술)에 익숙한 혼족들의 한 끼 식사를 찍은 사진작품 ▲접혔다 펼쳐지는 그림을 통해 자신이 스치거나 만났거나 상상한 사람들의 얼굴을 가득그린 작품 ▲헌 옷을 그물처럼 엮어 만든 부유하는 의자(Floating Chair)를 통해 그물처럼 얶인 관계 속의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 등의 작품이 전시 중입니다.
대중이라는 주제를 작가들이 어떠한 방식으로 풀어냈는지 궁금하시다면 해당 영상을 참고하세요.
※제 3회 KT&G 상상마당 다방프로젝트 'CLOSE RELATION 展'은 서울 마포구 KT&G 상상마당에서 9월 8일부터 10월 23일까지 진행됩니다.
(데일리팝=오정희 기자, 민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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