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이후 최다세대 지속유지
주민등록 인구 중 1인세대의 비중이 35%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지난 9월말 현재 주민등록인구 2121만4428세대 중 1인세대는 738만8906세대로 전체의 34.8%를 차지했다. 이어서 2인세대가 21.3%, 4인 세대 18.7%, 3인 세대가 18.5% 순이었다.
1인 세대의 연령별 분포는 50대가 19.7%로 가장 많고, 40대가 17.5%, 30대가 17.1%, 60대가 14.9% 순이었다. 만 17세 미만인 1인 세대와 만 100세 이상도 각각 0.1과 0.2%가 있었다.
1인 세대 중에서 남자는 51.9%이고, 여자는 48.1%로 집계됐다.
1인 세대는 주민등록 인구DB를 전산적으로 처리한 2008년부터 이미 31.6%로 가장 비중이 높은 세대였다. 이후 2010년 33.3%, 2014년 34.0%, 올해 9월 34.8%로 꾸준히 증가했다.
(데일리팝=이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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