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여행] 빙하가 만들어낸 폭포와 호수, 생태계의 장인 '뉴질랜드 남섬'의 매력에 빠져보자!
[나홀로 여행] 빙하가 만들어낸 폭포와 호수, 생태계의 장인 '뉴질랜드 남섬'의 매력에 빠져보자!
  • 이다경 기자
  • 승인 2016.10.2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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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의 남섬으로 가면 만년설이 뒤덮인 생태계의 보고를 만날 수 있습니다. 피요드르 협곡 밀포드 사운드에선 빙하물이 녹아떨어지는 폭포수가 흘러내리고, 마운틴쿡으로 가면 구름을 뚫을 듯 눈 덮인 산봉우리 14개가 경이로운 자태를 뽐냅니다.

퀸스타운 역시 반전 매력이 있습니다. 밀포드 사운드 산봉우리와 와카티푸 호수로 둘러싸인 고요한 도시는 놀랍게도 번지점프가 최초로 시작된 곳. 그 명성에 걸맞게 발달된 액티비티를 즐기러 전 세계 여행객이 모여 듭니다.

▲밀포드 사운드
약 1만2000년 전의 빙하에 형성돼 태곳적 웅장한 원시림을 간직한 밀포드 사운드. 밀포드 사운드 유람선에 탑승하면 라이언 마운틴, 마이터 피크 등 기암괴석과 바다로 낙하하는 폭포수를 직접 맞을 수 있는 스털링 폭포, 만년설이 녹아 형성된 폭포 등 피요르드 해안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마운트쿡 국립공원
뉴질랜드에서 가장 높은 마운트 쿡은 '구름을 뚫는 산'이라 불릴 만큼 3000m가 넘는 봉우리가 14개가 있으며 태즈먼 빙하를 비롯해 다양한 식물과 조류가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로 알려져 있습니다. 빙하가 만들어낸 맑고 푸른 에메랄드 빛의 푸카키 호수, 데카포 호수 등과 만년설로 뒤덮인 마운트 쿡 국립공원이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퀸스타운
그 경치가 여왕의 마을에 적합할 만큼 아름답다고 해서 퀸스타운이라 불리게 된 곳으로, 고요하고 아름다운 호수인 레이크 와카티푸와 그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산맥이 그림 같은 절경을 이루고 있어 어느 쪽으로 고개를 돌리기만 해도 아름다운 광경을 볼 수 있습니다.

(자료출처=여행박사)

(데일리팝=이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