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주 셰프의 '베르 마들렌'
오늘 소개할 요리는 집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으면서 빵집에서 파는 것 같은 느낌을 자아내는 서병주 셰프의 '베르 마들렌'이다.
달지 않으면서 부드러운 식감을 가지고 있는 빵인 '베르 마들렌'은 반죽을 두 번 하고 박력분과 베이킹파우더를 넣은 후 냉장고에서 30분간 식혀주면 더욱 쫄깃한 반죽을 만들 수 있다.
특히, 슈가파우더와 레몬즙으로 만든 아이싱을 마들렌 끝부분에 묻힌 뒤 건조 딸기까지 뿌려주면 더욱 상큼한 마들렌을 맛볼 수 있다.
◇베리 마들렌
재료: 버터, 생크림, 달걀, 설탕, 꿀, 소금, 레몬즙, 레몬 제스트, 박력분, 베이킹 파우더, 딸기, 슈가파우더, 우유, 건조 딸기
1) 버터 180g, 생크림 25g을 넣고 중탕해준 뒤 얼음물에 식혀 36.5도로 온도를 맞춘다.
2) 달걀 154g, 설탕 170g, 꿀 30g, 소금2꼬집, 레몬집 1/2, 레몬제스트 1/2를 넣고 중탕한다.
3) 박력분 165g, 베이킹파우더 3g을 넣고 체에 쳐준다.
4) 2번의 반죽에 3번 가루를 넣고 가볍게 섞으며 1번 버터 반죽을 넣어 주고, 냉장고에서 30분간 식힌다.
5) 마들렌 틀에 상온 버터를 펴 바르고 밀가루 체에 쳐 틀 위에 뿌리고 섞은 반죽을 90% 채운다.
6) 찹 한 딸기를 반죽 속에 넣고 180도 오븐에서 15분간 굽는다.
7) 슈가파우더 150g+레몬즙 1/2 레몬제스트 1/2를 넣고 우유로 농도를 맞춰 아이싱을 만든다.
8) 마들렌 끝부분에 아이싱을 묻히고 건조 딸기를 뿌린다.
(사진출처='Olive Show')
(데일리팝=민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