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그래픽] 커피숍 대신 편의점, GS25의 카페25 2000만잔 판매 돌파
[인포그래픽] 커피숍 대신 편의점, GS25의 카페25 2000만잔 판매 돌파
  • 이창호, 이다경 기자
  • 승인 2016.11.1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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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원두커피 판매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편의점 GS25는 원두커피 브랜드 카페25가 지난해 12월 론칭 후 올해 10월까지 11개월만에 2000만잔 판매를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11개월만에 총 2052만잔을 판매했는데, 이는 하루 평균 6만잔 꼴이다. 한달 평균 판매량은 180만잔으로, 카페25 론칭 이전의 원두커피 월 평균 판매수량 50만잔의 3.6배에 달한다.

GS25는 카페 판매량이 점차 늘어났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런칭 이후 1000만잔을 돌파하는데 까지는 7개월이 걸렸다. 그러나 2000만잔 돌파는 그로부터 4개월만에 달성했다.

이로 인해 올해 10월까지 GS25의 원두커피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251.6% 상승했다.

카페25의 상품별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아메리카노(HOT)가 36%로 가장 많은 매출을 기록했고, 아이스아메리카노가 30%로 그 뒤를 이었다.

GS25는 지난해 12월 1000개 점포에 카페25 머신을 도입해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으며, 올해 11월 현재까지 카페25는 4000점포, 그 외 원두커피(쟈뎅, 칸타타) 1500점포로 총 5500점포에서 원두커피를 판매하고 있다.

(데일리팝=기획·이창호/ 그래픽·이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