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포토] 날이 어두워지자 촛불을 밝힌 학생들
[POP포토] 날이 어두워지자 촛불을 밝힌 학생들
  • 박미영 기자
  • 승인 2016.11.12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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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이 어두워지자 촛불을 밝힌 학생들

12일 광화문 일대에서 대규모 촛불집회가 예정된 가운데, 11일 오후 광화문 광장 곳곳에서 시민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현 시국에 대한 의사표현을 했다. 

교복을 입은 학생들을 비롯해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피켓이나 선전물을 들고 있었으며, 광화문 광장에 놓인 선언의 벽에는 "박근혜 하야하라" "대통령이 용서를 구하고 자진하야해야 나라가 산다" 등의 의견이 적힌 포스트잇이 붙어 있었다. 

청계광장에서는 오후 6시부터 고려대, 숙명여대, 동국대 등의 대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대학생 시국대회 전야제가 열렸다. 이후 오후 7시부터 민중총궐기투쟁본부 주최로 촛불집회가 진행됐다. 

(데일리팝=박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