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팝TV-팝업토크] 가수 TIM(팀)도 '나 혼자 산다'
[데일리팝TV-팝업토크] 가수 TIM(팀)도 '나 혼자 산다'
  • 오정희·이연주 기자
  • 승인 2017.03.0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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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도 몰라봤던 싱글라이프 에피소드

1인 가구가 우리나라의 주된 가구로 자리 잡으면서 이들의 삶이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특히 최근 '나 혼자 산다', 미운 오리 새끼 등의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1인 가구 연예인들의 삶이 집중 조명되고 있다.

시청자들은 방송을 통해 나와 다른 별에 살 것만 같은 연예인들의 일상생활을 엿보며 꿈으로만 여겨졌던 럭셔리한 싱글 라이프에 대한 대리만족을 느끼거나 자신과 특별히 다르지 않은 생활 모습에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한다.

데일리팝은 여러 연예인 중 오랜 기간 혼자 살아온 가수 팀(TIM)을 만나 그의 싱글 라이프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Q. 팀에게 1인 라이프란?

A. 혼자 산지 꽤 됐기 때문에 삶 자체가 남들과 많이 다를 수밖에 없는 것 같다.

집에서 청소도 설거지도 잘하고 (누군가에게는) 평범하거나 재미없게 보일 수도 있지만 (스스로는)괜찮은 삶인 것 같다.

가끔 중고거래도 하는데 아무래도 대중들에게 얼굴이 알려졌다 보니 직거래를 할 경우 물건값을 깎을 수 없어서 친구에게 만원 정도 깎고 오라고 대신 물건을 흥정을 맡긴다.

Q. 1인 라이프의 장단점

A. 장점은 혼자 있는 시간을 통해 생 각도하고 (기력도)충전도하는 등 여러 가지를 할 수 있기때문에 누구나 혼자만 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혼자 산다는 것은 정말 좋은 점도 많지만 잘못 하면 진짜 게을러질 수 있기 때문에 스킬이 필요하다. 물론 저는 혼자 오래 살아와서 친구들과 자주 연락하고 (게을러지지 않게) 노력하는 편이다.

Q.혼자 있을 때 무엇을 하며 시간을 보 내는가?

A. 김종국 형님(저의 트레이너), 송중기, 박보검, 김고은, 슈퍼주니어, 엑소, 광수, 소녀시대, 씨스타 보라 등 다양한 사람들이 다니는 헬스장에서 주로 운동을 한다.

헬스는 운동을 통해 몸을 건강하게 해주는 것 외에 소통의 창구 같은 역할을 한다.

인터넷도 잘 안하고 TV방송 보는 것도 좋아하지 않아 소식이 느린데 헬스장 에서 많은 분들이 이이기를 해주기 때문이다. 이 외에 노래연습을 하거나 하루 종일 영화를 보기도 한다.

PS.나 혼자 산다 PD님께! 주변에서 나 혼자 산다 출연하면 좋을 것 같다고 이야기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출연시켜주세요!

위의 언급한 내용 이외에 팀이 걸그룹 트와이스와 비의 결혼식을 몰라 본 사연 등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확인하세요.

(데일리팝=기획·오정희 / 영상·이연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