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원악기상가가 시민들에게 무료로 악기 강습을 지원한다. 악기를 반려동물처럼 '반려악기'로 표현한 이번 강습 프로그램은 남녀노소 누구나 악기를 평생의 친구이자 동반자로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지난해부터 진행되고 있다.
다만 평일 낮에 악기 강습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
'반려악기 강습'에는 기타, 건반, 드럼, 바이올린, 색소폰, 우쿨렐레까지 총 6종의 수강이 가능하고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강습 받고 싶은 악기를 선택한 후, 우리들의 낙원상가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nakwonmusic)과 블로그(http://blog.naver.com/enakwon)를 통해 강습신청서를 작성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참여자 모집은 3월 31일까지다.
사연 검토를 통해 총 4명의 인원을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된 사람에게는 4월 둘째 주부터 약 두 달간 낙원악기상가 4층에 위치한 합주실에서 주 2회씩 진행되는 일대 일 악기 강습이 무료로 제공된다.
4월 5일에 SNS를 통해 선정자를 발표할 계획이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낙원악기상가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팝=이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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