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레시피] 폐에 좋은, 동글동글 '도토리 경단'
[싱글레시피] 폐에 좋은, 동글동글 '도토리 경단'
  • 박종례 기자
  • 승인 2017.03.3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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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채널A의 '나는 몸신이다'에서 방송된, 폐에 좋고 기운 회복을 돕는 영양식 '도토리 경단' 만드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도토리 경단은 참깨, 들깨, 검은깨 등 각 종 깨가 들어가 바삭바삭하며 달콤함이 느껴지는 작고 동글동글한 경단이다. 만들때 도토리 찌꺼기를 사용하여 도토리 경단을 만드는데, 도토리에 함유된 야콘산이라는 성분이 폐에 쌓인 각종 중금속이나 유해 물질을 흡수, 배출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폐에 좋은 음식이다.

도토리 경단을 만들때 들어가는 깨에 함유되어 있는 전분은 가열해야 소화가 용이하며 곰팡이나 각종 이물질이 있을수 있으므로 팬에 볶은 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도토리 경단은 소화를 위해 소량씩 먹고 식어서 딱딱해진 떡은 따뜻하게 데워서 부드러운 상태로 천천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꿀이나 콩가루에 찍어 먹으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

◇ '도토리 경단' 만드는 방법 ◇

재료 : 찹쌀가루 2컵 반, 도토리 찌꺼기 가루 한 컵, 황설탕 약간, 들깨, 참깨, 검은깨, 구운 소금 약간, 물

1. 준비된 볼에 찹쌀가루와 도토리 찌꺼기 가루를 넣어준다.
※ 도토리 찌꺼기 가루는 많이 넣으면 쌉싸름한 맛이 나기 때문에 기호에 맞게 양을 조절한다. ※

2. 황설탕을 살짝 넣어 준다.

3. 구운 소금을 약간 넣고 살짝 간을 한다.

4. 물을 붓고 반죽을 해 준다.

5. 반죽이 다 되면 찜통에 넣고 5~6분간 쪄 준다.

6. 찐 반죽을 먹기 좋은 경단 모양을 만든 뒤 취향에 따라 떡고물(참깨, 들깨, 검은깨)을 묻힌다.

 

(자료출처=채널A '나는 몸신이다')

(데일리팝=박종례 기자)